[유튜브] 넷플릭스

넷플릭스는 막상 보려고 해도 홈 화면만 보다가 나오기 일쑤다.

한참 크리스마스 시즌에 삘이 꽂혀서 한 달 동안 매일 크리스마스 영화나 관련 영상물을 보고 리뷰를 썼지만 

하얗게 불태우고 난 뒤에는 영 미적지근해졌다. 

그런데 리뷰쓴다고 구독해놨었던 넷플릭스 채널들이 꽤나 재밌어서 계속 구독중이다.

 

1. 넷플릭스 채널은 새로운 영화,드라마들이 업로드되는 것도 알 수 있고 내가 보던 알고리즘에서 벗어난 작품들의 예고편을 볼 수 있어서 식상하지도 않다. 영어 채널과 한국 채널이 있는데 타겟층이 달라서 올라오는 영상도 다르다. 개인적으로는 둘 다 구독해놓고 구경하는 편이다. 썸넬만 봐도 한눈에 스캔하기 좋아서 홈 화면만 볼 때도 많긴 하다. 

Netflix Korea

Netflix

2. 넷플릭스 필름 클럽은 재밌게 봤던 영상의 트레일러를 찾아보다가 알게 된 채널이다. 영상이 한글 자막이 없어서 바로 이해하지 못했지만 영화의 제작 영상을 볼 수 있어서 봤던 영화가 더 재밌어졌던 기억이 난다. 특히 우주 관련 영화의 제작기 영상은 영화 자체가 스케일이 크다 보니 우주선이나 CG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. 그 외에도 배우들의 인터뷰 영상도 볼 수 있다.

Netflix Film Club

그외에도 netflix.jr 채널이나 파생 채널이 여러 개 있다. 넷플릭스 영화 고르기가 귀찮을 때 꽤 흥미를 돋궈준다.